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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라이프 | 한인교회 선교 역량 일깨워 ‘하나님 나라’ 일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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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노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02 09:1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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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있다면, 미주 한인교회에는 킴넷(KIMNET, Kingdom Inter-Missions Network, 세계선교동역네트워크)이 있다. KWMA의 산파 역할을 했던 최일식 목사가 킴넷 설립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두 단체의 정체성이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 목사는 1988년 미국 시카고 휘튼대에서 제1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했던 선교전략가다. 이후 ‘선교대회에서 헌신한 한인 1.5세와 2세가 1만명 이상이지만, 이들을 선별해 훈련·파송하는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반성이 나왔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효율적으로 감당하려면 복음적 선교단체가 초교파적으로 동역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자 2002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킴넷을 설립한다.

이현석 킴넷 사무총장은 “KWMA와 킴넷은 한국 선교운동의 대부 최일식 목사님이 조직한 세계선교 네트워크”라면서 “KWMA가 한국교회와 선교단체의 네트워크라면 킴넷은 북미주 한인교회와 35개 선교단체의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킴넷은 직접 선교사를 파송하지 않는다. 대신 복음적 선교단체와 연대해 미주 한인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지원하는 ‘후방 부대’ 역할을 한다. 사무실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다.

주요 업무는 OM UBF WEC 성경번역선교회 PGM GMI GP GAP SEED SIM 기아대책 인터콥 등 회원 선교단체와 공동으로 미주 한인교회의 선교헌신자를 선별 훈련 파송하고 교회의 선교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선교정보 및 전략을 개발하고 은퇴 목회자, 전문인 평신도, 의료인 등을 단기선교사로 파송하며 선교사역 지원도 한다. 안식년을 맞이한 선교사의 재충전 및 연구를 생활관 건립은 과제다.

이 사무총장은 “킴넷은 섬김의 자세로 한인 목회자를 깨우고 선교에 동참하도록 돕는다”면서 “교회 선교교육, 차세대 지도자 타문화권 사역, 미전도 종족 사역, 선교지 교회 개척, 미디어 사역, 디아스포라 선교, 전문인 선교, 캠퍼스 사역 네트워크, 선교사 지원, 중보기도운동 등에서 특화돼 있다”고 소개했다.

총무단으로 활동하는 이미 인터콥 북미주 코디네이터는 “킴넷은 철저하게 파트너십을 갖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연합기구”라면서 “미주지역 교회에 ‘결국 선교하는 교회, 개인이 성장하고 롱런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준 UBF 세계선교부 코디네이터도 “선교단체가 보통 자체 결속력이 강하고 대외 관계가 약한데, 킴넷이 연합 운동의 창구를 열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교현장에서 좋은 전략,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장이 되고 있다”면서 “선교의 동역은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와 사랑에서 온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킴넷은 매년 선교전략 총회와 기도성회를 연다.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 세미나를 개최하며 선교지 탐사 투어를 통해 선교전략을 짠다. 송상철 애틀랜타 새한교회 목사를 초청해 그림 일대일 전도양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내년 10월엔 서울에서 국제선교지도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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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 사무총장은 “미국만 해도 집 앞이 타문화권이고 미전도 종족인 상황인데, 급격한 국제화와 세계화 시대를 맞은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라면서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자기 단체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서로를 세우며 팀워크를 구축하는 킴넷의 모델이야말로 바람직한 선교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안사무엘 PGM 실행총무도 “교회의 고령화와 개인주의, 다문화 상황 속에서 킴넷이 상호협력과 동역이라는 큰 자산을 갖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선교의 당면 과제는 전략적 선교를 하는 데 있는데, 이를 위해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즉 킹덤 마인드(Kingdom mind)를 갖고 있어야 한다”면서 “킹덤 비전이 없는 교회, 개인, 사회는 그 미래가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한국과 미국의 모든 교회가 킹덤 마인드를 갖는다면 교회와 선교단체, 선교사가 연합하고 협력하면서 새로운 한국선교의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킴넷 국제대표는 한기홍 미국 은혜한인교회 목사가, 대표회장은 PGM 대표인 호성기 미국 필라안디옥교회 목사가 맡고 있다. 공동회장은 임현수(토론토 큰빛교회 원로) 윤모세(UBF 인터내셔널 디렉터) 이성철(댈러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정민용(커버넌트 펠로우십교회) 목사, 전기현 이상진 장로 등이다. 이사장은 미국 새생명선교회 대표인 박희민 목사이며, 미주 한인교회 목회자와 선교단체 대표 등 27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샬럿(미국)=글·사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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