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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라이프 |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꿈 찾아 삼만리 돌던 물리치료사… 환자 보살피며 복음 전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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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노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0-07 15:2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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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연합회 분과 위원장인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눈부신 배움의 혜택을 누렸다. 피아노, 속셈, 영어, 미술, 컴퓨터, 플룻, 무용, 장구, 웅변, 동화 구연 등 하루가 학원 스케줄로 꽉 차 있었다. 그리고 인형 옷 갈아입히듯 선생님, 기상캐스터, 정신과 의사, 상담사 등의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펴며 장래의 꿈을 꾸었다. 어느 날 교회에서 아픈 성도에게 정성들여 침을 놓아주시는 분이 너무 멋있어 ‘이거다! 한의사가 돼야겠다’며 꿈을 정했다. 그러나 성적이 따르지 못해 물리치료학과에 진학했다. 원하는 학과에 들어온 만족감에 열심히 공부했다. 동기들 몇 명과 예배를 드리며 신실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고 좋은 물리치료사로서 사교성과 인내심, 봉사정신을 갖기 위해 스펙터클한 활동을 시작했다.

철도대장정, 드라마 엑스트라, 무전여행, 다문화가정 멘토, 학술부장, 다독클럽 활동에 동아리사업 부회장도 맡았다. 좀더 시야를 넓히기 위해 일본으로 봉사활동도 갔다. 그곳에서 나와 너무 다른 외국인 친구들에게 충격을 받고 내 꿈을 다시 생각했다. 학교로 돌아와 다시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한일 합동 컨퍼런스에 참가했는데 논문 발표를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부랴부랴 준비해 발표했는데 일본 교수님과 학생들의 극찬을 받았고 일본 어느 신문사에서 인터뷰 요청까지 받았다. 교수님과 미래를 상담하던 중 물리치료 분야에 ‘국제 강사’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거다’ 하며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 실천방안도 세웠다.

병원에 실습을 나갔을 때 선생님들의 힘들고 지친 모습을 보았다. ‘왜 하나같이 기쁨과 생기가 없을까?’ 하는 그때 어느 연세가 많은 환자분이 ‘살아서 뭐 해! 아무것도 없어!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하시며 한탄하셨다. 순간 내 미래가 보였다. ‘나는 어떤 상황에도 기뻐할 수 있을까? 꿈을 이뤄도 허무하다고 느끼면?’ 자신 없는 스스로에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내 꿈은 한갓 신기루 같았다. 그리고 내 신앙은 아는 것이었지, 믿는 것이 아니었음을 보게 됐다. “하나님, 저도 자신 있는 믿음을 가지고 싶어요. 제게도 비춰주세요.” 하나님께 기도했다.

여름방학 때 모든 계획을 접고 하나님께 집중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엎드렸다. 그때 내 마음속에 강한 외침이 있었다. ‘부활! 역사적인 사실!’ 뜬금없이 그동안 묻어두었던 나를 잡고 있던 생각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쳤다. 수없이 듣고 그냥 흘려보냈던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로 확증되며 성경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 말씀으로 믿어졌다. ‘나는 지금까지 무슨 짓을 했지?’ 입술로는 예수님이 주인이라고 하면서 마음 중심은 내 노력으로 된다고, 내 일에 방해하지 말라고 뿌리치고 있었다. 통회가 터져 나왔다. 마음이 높아 말씀을 받지 못하고 세상에 눈이 멀어 예수님의 부활을 바라보지 못한 내게 회개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영접했다.

꿈이 복음 전하는 것에 맞춰지며 작은교회 친구들과 함께 새벽기도를 시작하며 큰 기쁨과 확신으로 복음을 전했다. 이렇게 한 학기가 끝날 무렵 동기 4명이 예수님을 영접했고 3개의 작은교회가 세워져 총 10명의 친구들과 예배를 드리게 됐다. 3년 반 동안 기도해오던 친구도 결국 복음을 받고 주위에 부활을 선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내게 ‘너에게 가장 감사한 건 뭔지 알지? 천국 갈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라는 편지를 보내왔다. 하나님께서 다섯개 학과의 연합예배를 드릴 때 복음도 전하는 축복을 주셨다.

4년간의 학창시절을 마무리해 병원에 취업했다. 환자들을 보살피며 복음을 전하는 시간은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나는 문제 없다! 나는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꿈을 찾아 삼만리를 돌던 내게 참 생명을 주시고 부활의 증인으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한우희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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