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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라이프 | [오늘의 설교] 자유라는 가치를 존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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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노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0-07 15:2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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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는 가치는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하나님의 형상 중 핵심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인류의 조상 아담이 창조주의 뜻에 불순종한 뒤 인간은 창조주와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단절됐습니다.

창조주가 부여한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본질이 상처를 받아 타락한 인간성을 드러내는 장애를 입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유 또는 자유의지라는 근본 가치는 하나님이 거두어가지 않으셨습니다. 그 때문에 부분적인 자유의지를 가지고 땅에서의 삶을 꾸려나가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타락 이후 인간의 자유의지는 창조주와는 전적으로 무관한 자기중심적 선택에 한정됐습니다. 자유의지가 남용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언제나 더 많은 자유를 동경하며, 더욱 큰 자유를 행사하려 합니다. 자유롭게 사는 삶을 늘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외부의 더 큰 힘으로부터 자유를 침해받거나 압력을 받아 개인의 자유가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인간의 양심은 불의한 것에 대해 거부 반응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인간에게 자유는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현대 정치는 이런 자유를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로 이해합니다. 법과 제도를 통해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 이념을 발전시켰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자본주의를 전제한 자유 시장경제 원리가 탄생했습니다. 그만큼 자유는 인간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가치입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삶의 모든 것이 자유에 기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이런 정치와 경제 제도를 지향하는 나라의 국민은 부지런히 일하며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살아갑니다. 물론 지구상에는 개인의 자유를 통제하고 억압하는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 정치·경제 체제를 따르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큰 변화를 경험합니다. 공산주의의 맹주였던 구소련과 그 주변에 있던 동유럽 국가들이 공산주의를 포기한 것입니다. 이들은 자유 민주주의 정치 체제와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나라에서 살며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삶이 불행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개인의 자유라는 가치를 무시하고,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정치·경제 체제를 지향하는 나라들은 지금도 모두 가난하다는 사실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북한이 그 대표적인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나라에는 종교의 자유도 없습니다. 북한의 기독교는 지하에서 얼마나 핍박을 받고 있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 정치 체제와 자유시장 경제원리를 지향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한국교회는 그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상은 모두 성경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땅에서 살며 누릴 수 있는 자유는 크고 작은 환경 요인들로 인해 제한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소망하는 완전한 자유는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참 자유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 때문에 성경은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그리고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6)고도 말씀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참 자유를 뜻합니다. 그 때문에 사도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후 5:17)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자들이 되기를 축원하며, 그 자유를 세상에 알리고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힘쓰기를 소원합니다.

정일웅 목사 (전 총신대 총장)

◇정일웅 목사는 2009~2013년 제4대 총신대 총장을 지냈습니다. 총신대 졸업 후 독일 부퍼탈신학대와 본대학에서 신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개혁신학회 회장과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설립한 웨이크사이버신학대학원 석좌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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